■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임혜경 / 서울 월곡초 교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부터 수도권 유치원과 초중고교 대부분이 전면등교를 시작합니다. 학교 현장에서도 일상 회복이 시작되는 건데요. 올해 2학기부터 전면 등교를 미리 시행하고 있는 서울 월곡초등학교 임혜경 교감 선생님 연결해서 실제 학교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들어보겠습니다.
선생님 나와 계십니까?
[임혜경]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거의 2년 만인 것 같습니다. 월곡초등학교는 2학기부터 전면등교를 하고 있다, 이렇게 들었는데 아이들이 많이 등교하는 학교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임혜경]
처음에는 사실 너무 긴장되고 걱정도 되게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학부모님들께서 원하시고 그래서 저희가 등교를 시작했는데. 처음과 달리 지금은 안정적이기도 하고 특히 아이들 얼굴이 굉장히 밝아졌고요. 어머님들께서도 걱정은 하시지만 학교에 애들이 계속 나가니까 너무 좋다고 등교할 때마다 늘 얘기하세요.
아이들 감염 위험 당연히 있겠지만 지금 등하교시간 그러니까 아이들이 몰리는 등하교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관리하는 것도 쉽지 않을 것 같거든요. 어떻게 관리를 하고 계십니까?
[임혜경]
저희는 일단 시스템적으로는 아이들 등하교시간에 차별화를 둬요. 그래서 저학년이 가장 낮은 시간 그리고 고학년이 좀 빠른 시간에 오게 해서 10분씩 차이를 둬서 몰리지 않도록 하고 있고 또 학년별로는 블럭시간을 둬서 쉬는 시간이 몰리지 않도록 하고 있고요. 특히 쉬는 시간에 아이들이 화장실을 이동할 때도 방역 인력을 넣어서...
등하교시간 그리고 쉬는 시간은 교차로 진행해서 아이들이 몰리지 않게 대책을 세우셨는데 학부모들께서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 급식시간일 겁니다. 아이들이 마스크를 벗고 밥을 먹다 보니까 전파 위험이 걱정되기도 하는데 급식시간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습니까?
[임혜경]
급식시간은 사실 우리 아이들이 저희가 아무리 제어를 해도 신나는 마음에 붙기도 하고 하거든요. 그래서 그 친구들의 이격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거리를 둘 수 있는 방역인력을 지원하고 있고요.
평상시 급식인력도 저희가 한 15명 정도 하고 있었다면 그 거리를 관리할 수 있는 17... (중략)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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